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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공마스크 구매하러 갔다온 이야기

흘러가는곳 2020. 3. 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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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그네 입니다

 

방금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알리미 정보로 근처 약국에 재고가 충분하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구매하지 못했네요 ㅠ

 

근데 기분이 나쁩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가는길에 마스크를 구매하신 분은 한분 지나쳤습니다

 

딱 2장 들고 계셨고

 

지인분들과 얘기하는걸 들었거든요

 

아마 자녀분꺼 구매하신거 같아요

 

약국에 들어가서 마스크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약사의 반응에 기분이 별로 였네요

 

손으로 제스쳐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가가~하는 느낌 아실까요??

 

약사의 반응에 기분이 상하고..

 

그 약국에 손님 한명도 없었고..

 

두 직원분은 대화하며 놀고 있었고..

 

근데 재고 반영은 안하고 있고..

 

약국이 바빠서 재고반영을 못하고 있는건 이해하는데..

 

이렇게 잡담할 시간에 재고반영 해주고..

 

저처럼 헛걸음 하는 사람 없게 해주면 좋겠네요

 

모든 약사분들이 고생하신다고 하는데..

 

역시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저런 약사들 보면 정말 짜증이 나네요

 

그 약국은 1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재고 충분이네요

 

누군가는 저처럼 헛걸음 하겠죠??

 

그냥 이런저런 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글 적었네요

 

마스크 알림 서비스를 영업 용도로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부디 공공마스크가 문제없이 판매되길 바래봅니다

 

모두들 힘드실텐데..

 

기운내세요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길 기원합니다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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