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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보라카이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후기

흘러가는곳 2020. 1.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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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박 4일간의 여정

 

시작합니다

 

공항 사진이 없네요ㅠ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찍고

 

정신이 없었던 이유는..

 

국제공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 너무 형편없는 공항이었네요

 

GATE 3개

 

입출국 심사 부스 2개

 

공항세 부스 1개

 

티켓확인 부스 1개

 

가방 검색대 1개

 

여권 확인 부스 2개

 

비좁은 티켓 발권 및 캐리어 확인 부스

 

그래도 입국은 그나마 수월합니다

 

입국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출국!!

 

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줄이 공항밖으로 이어집니다

 

줄을 향해가는데..

 

현지인이 바로바로?

 

빨리빨리?를 외칩니다

 

호객행위죠

 

팁을 주면 새치기해서 바로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냥 그 상황자체가 짜증나서

 

줄을 기다립니다

 

서서히 줄어들고..

 

공항에 들어가니

 

그 안은 전쟁터네요ㅠㅠ

 

질서따위 없고

 

그놈의 현지인들은 팁받고 새치기를 막 해줍니다

 

언어가 안통하니 뭐라 할 수도 없고..

 

타지니...어쩔 도리가 없죠

 

여기서 더 짜증이 났던건..

 

현지 국내 가이드들..

 

공항 직원한테 싸바싸바 하더니..

 

자기들 여행객들을 중간에 새치기를 넣어줍니다

 

하필 제앞에서..

 

정말 국가망신..

 

뒤에서 대놓고 아 짜증나 해버렸네요

 

국가망신 다 시킨다고..

 

정말 경험하지 않으면..실감되지 않겠지만..

 

지하철 출퇴근 피난민 경험이 있으시다면..

 

얼추 이해가 될 수도 있을꺼 같네요..

 

가족단위로 온 국내 여행객들은 다신 보라카이 안온다는 얘기를 서슴없이 합니다

 

그정도로 정말 개판입니다

 

비치와 디몰 빼고는..

 

정말 다 최악이었던..

 

보라카이

 

공항 상황이 이러니..

 

시간 배분도 잘 해야됩니다

 

부디 공항에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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